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차례상 물가를 점검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등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당 측에서 김 대표와 함께 김정훈 정책위의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영섭 중소기업청 등이 함께한다.

김 대표는 전날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제6사단의 청성 전방관측소(OP)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는 등 연일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근우회 주최로 열리는 쌀 나눔 행사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run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