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청년앞으로! 2030 새누리당 공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당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20여명의 청년(40세 미만) 예비후보들에게 당의 공천룰을 설명하고, 이들의 포부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무성 대표와 황진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고, 최근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과 새누리당에 최근 입당한 배승희(34·여·흙수저 희망센터 이사장)·변환봉(39·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씨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개정한 당규에서 후보 경선 때 청년이면서 정치신인일 경우 20%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가운데 청년 1명을 당선권 안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ykb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