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역 광장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서명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역 광장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서명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이다.

과거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는 주로 국무총리가 참여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2012년 말 당선 직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통령이 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박 대통령의 행사 참석은 정책의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인들을 다시 만나 약속 실천의 의지를 되새기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대표와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