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中企신년회 참석…역대 대통령 중 처음
박 대통령의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이다.
과거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했고, 그 외에는 주로 국무총리가 참여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2012년 말 당선 직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통령이 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박 대통령의 행사 참석은 정책의 주요 고객인 중소기업인들을 다시 만나 약속 실천의 의지를 되새기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단체대표와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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