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사교육 줄일 '5년 로드맵' 마련"
정부와 새누리당은 15일 사교육 비율을 낮추기 위한 ‘5년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의원(사진)은 이날 전체회의 뒤 브리핑에서 “5년 안에 (선진국의) 절반 수준으로 사교육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로드맵을 마련해 보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80%가 넘는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참여를 줄이기 위해 현재 저학년에서만 시행 중인 ‘초등 돌봄 서비스’와 ‘방과 후 교육지도’를 고학년까지 확대하도록 주문했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