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이끄는 신민당(가칭)이 오는 15일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연다. 인천시당 창당대회는 경기도·경북도·광주시·전남도 창당대회에 이어 다섯 번째다.

15일 오후 3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박준영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류근찬 부대표, 신영현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창당대회에 앞서 1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민당의 10대 정책을 발표했다. 사회 각 분야 불균형·불평등 해소,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확대, 여성·장애인 등 소수 약자 지원 정책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육성 등 10대 정책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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