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13일 신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 수위를 달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서는 웃으며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대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있다"는 질문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도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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