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38·새누리당) 변호사가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원·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은 지역주의에 기댄 더불어민주당의 패권주의와 안일함 때문에 발전이 더디다"며 "전북에 변화의 바람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 포천이 고향인 그는 의정부고교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전북변호사회 이사 등을 지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