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독자신당 창당 방침을 밝힌 이후 야권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등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8~31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2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2.1%포인트) 결과 더민주 지지율은 23.6%로 일주일 전보다 1.2%포인트 반등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1.7%포인트 하락한 17.3%포인트였다.

새누리당은 2.0%포인트 하락한 35.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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