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북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유엔 대변인은 18일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다음 주에 북한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한 반 총장의 내주 방북 계획을 공식 부인했다.

앞서 신화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반 총장이 오는 23일 약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