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체제 선전용으로 적극 활용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구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 중인 우리민족끼리의 유튜브 구독자는 23일 현재 1만17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지난 2010년 10월 구독자(1903명)와 비교해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영상 조회수는 1260만5432회로 나타났다.

트위터 팔로워는 1만8839명으로, 같은 기간 1만377명에서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010년 8월부터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계정을 만들어 기사를 올리거나 관련 사진 및 동영상의 주소를 링크해 다른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북한이 같은 해 시작한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의 우리민족끼리 팔로워는 유튜브 구독자보다 적은 58명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북한의 대외용 웹사이트 조선의오늘의 유튜브 구독자는 66명, 총 조회수는 8179회로 나타났다.

트위터 팔로워는 24명, 플리커 팔로워는 9명으로 집계됐다.

조선의오늘 플리커는 9개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남한의 무저작권 사진 사이트인 얼라우투(www.allowto.co.kr)가 포함됐다.

[난데없는 LG전자의 구글 피인수설…시장 흔든 이유는?] [수입차, '새 얼굴' 앞세워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 [잘 나가는 '대용량 커피'…점점 커지는 이유보니] ['삼성 반도체' 호황에 협력사 인센티브도 사상 최대] [수요일 오전 11시면 '따르릉'…공포의 '민폐전화']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