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의 미래를 그린다
▲ '서울혁신파크'가 집들이를 열어 서울시민들을 초대한다. 사진=서울혁신센터 (김희주 기자)



6월 26일, 서울 은평구 옛 질병관리본부 3만평 공간이 서울 시민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오픈캔버스 '서울혁신파크'로 거듭난다.



'서울혁신파크'는 참여하고 깨어있는 서울 시민의 다른 생각과 행동을 응원하고 작은 실험을 연결, 확산하는 '사회혁신 플랫폼'을 꿈꾸며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서울혁신파크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개관 행사는 우리가 꿈꾸는 서울의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상하고 이야기하며 표현해 보는 캔버스 축제로 기획됐다. 사회혁신 그룹들과 함께 준비하는 '서울혁신파크'의 이번 개관행사에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초대장을 공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1부 '형태를 그리자, 드로잉 온 더 파크'에서는 머물고 싶은 마당카페, 보물찾기 등과 더불어 네트워킹 시간 등 활동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부 프로그램 중 11인의 작가와 11개 시민그룹(그룹별 4명)이 함께 파크 야외 공간에 페인팅 작업을 하는 'wall painting 워크샵'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런칭 이벤트 참여 신청하기'에서 참가여부를 남기면 된다.



2부 '색을 더하고 본격적인 그림을 시작하자, 페인팅 온 더 파크'에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위령제, 거꾸로 테이트 커팅 등이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신청 사이트(http://www.wisdo.me/12712)에 접속해 참가의사를 밝히면 된다.









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