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8.5%를 기록해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2월 첫째주 주간 집계 결과에서 문 대표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8.5%를 기록했다. 박원순 시장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3%포인트 낮아진 13.3%로 2위에 머물렀다. 문 대표와의 격차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더 벌어진 5.2%포인트를 기록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