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김태희가 홍보해주나? 새누리 선거홍보물 사진이…'발칵'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선거 홍보 포스터에 배우 김태희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임태희 후보의 포스터에는 김태희 얼굴과 임 후보 얼굴이 반씩 채워져 담겨 있다. 특히 '아름다운 배우 김태희'와 '아름다운 정치인 임태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에 김태희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포스터 논란을 알지 못했다. 소속사 측이 어떠한 조취를 취하기보다 논란의 주체 쪽에서 해결을 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태희, 김태희 사진 함부로 썼네" "김태희 측은 그냥 넘어가나" "임태희, 김태희에게 사과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태희 후보 측은 공식 블로그에서 해당 포스터를 모두 삭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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