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1일 저녁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통화해 양국관계와 한반도 정세, 기타 관심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신년 인사를 겸한 이날 통화는 왕이 부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 장성택 처형 이후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따른 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한 해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북한 핵문제를 새해에는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외교장관은 지난 9월 말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열어 대(對) 일본관계와 북한 핵문제, 이란 핵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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