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北 장성택 측근 숙청 정황 포착"

류길재 통일부 장관(사진)은 처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관련 인사들의 북한 내 추가 숙청작업 정황이 포착됐다고 30일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처형 이후 추가 움직임에 대한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장성택과 깊이 관련된 사람들이 소환되고 있고, 숙청되고 있는 정황들을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다만 그것(숙청)이 대규모로 이뤄지는 것으로 관측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에 지원할 탄약이 이르면 31일 현지에 도착해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일본군으로부터 빌린 탄약이 반환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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