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총38명 방북…이산가족 상봉후 첫 공동취재단 방북

남북한이 판문점에서 개최하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참가하는 대표단의 명단을 5일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북측 수석대표는 전날 통보한대로 개성공단을 담당하는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박철수 부총국장이 맡았다.

북측 대표단은 박 부총국장 외에 허영호· 원용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우리 정부는 이날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이번 회담의 대표로 나선다고 북측에 통보했다.

남북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대표단의 명단과 인적사항을 상대 측에 통보했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될 이번 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갈 우리측 인원은 총 38명이다.

회담 대표단 3명과 통신지원 인력을 포함한 회담 관련 인원이 21명, 공동취재단 및 취재지원 인력이 17명 포함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 이후 기자단의 방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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