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5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전과 창원을 방문, 세미나와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전국 세력화를 도모한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은 이날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에서 세미나를 열어 한국사회 구조개혁 및 지역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발제를 맡은 유진숙 배재대 교수는 '새 정치와 지역의 정치개혁'을 주제로 한국 정당체제가 지역, 계급, 세대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구조를 담아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면서 '새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세미나 참석에 앞서 지역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및 연구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6일에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 창원문화원에서 '한국사회 구조개혁과 영남권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안 의원은 진주의료원 현장도 방문한다.

'내일'은 오는 18일 전주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국을 돌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 의원측은 지역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각 지역에 산재한 지지조직인 '지역포럼'을 결집하고 새로운 인재 영입을 시도함으로써 지역 기반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은 오는 8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정원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국정원 법제관을 지낸 이석범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송기춘 전북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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