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네티즌들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ㆍ24일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 후보와 접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경 라이브폴(http://www.hankyung.com/poll/)을 통해 '안철수 4.24 재보선에서 승리할까‘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370명 중 786명(33.2%)이 '여당 후보와 접전이 예상된다’고 대답했다.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 사람은 549명(23.2%)이었으며,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사람은 298명(12.6%)이었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네티즌은 737명 (31.1%)이었다.

네티즌들은 안철수가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하는 점, 안철수의 정치적 위치가 애매한 점 등을 근거로 여당 후보와 접전을 예측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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