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3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의 '단일화' 관련 절충안 수용 여부에 관해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영등포 당사에 도착, 선대위 핵심 인사 및 단일화 룰 협상팀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선대위 안팎에서는 부정적 기류가 적지 않지만 문 후보가 `통큰 양보'를 내세워 전격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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