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ㆍ19 대선을 앞두고 추석 연휴 유권자들의 여론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선두를 달려온 박 후보는 역사인식 논란과 측근 비리의혹 등 악재가 겹쳐 고전하고 있다. 반면 문ㆍ안 후보는 '컨벤션 효과'를 누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들 3명의 후보가 대선으로 향하는 길목의 첫 관문인 '추석 민심'을 잡는데 전력 투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선 여론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가 일단 후보단일화에 선을 긋고 나서 당분간 3파전이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박근혜 1강(强), 문재인ㆍ안철수 2중(中)' 구도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 분석. 박 후보가 견고한 지지층을 확보한 반면 문ㆍ안 후보의 지지층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아산정책연구원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18∼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3자 대결에서 박 후보는 39.9%로 1위를 지켰다. 안 후보 28.8%, 문 후보 19.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문ㆍ안 후보의 추격세가 거세다는 점에서 현재의 '1강 2중' 구도가 깨질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리얼미터가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박 후보 35.9%, 안 후보 32.6%, 문 후보 19.7%다. '박근혜ㆍ안철수 2강, 문재인 1중'의 구도가 그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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