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다음 순방지인 그린란드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8∼9일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열린 APEC 회의에서 무역ㆍ투자 자유화 및 지역경제통합, 안정적 공급망 구축, 식량안보 강화, 혁신적 성장 촉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 등과도 잇단 정상회담, 접견을 통해 양국 외교ㆍ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그린란드에서 북극항로 및 자원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일룰리사트 북극 빙하 지역도 시찰해 환경보전과 개발을 병행하는 녹색성장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종우 안용수 기자 jongwoo@yna.co.kr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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