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카운티 협의회는 5일 (현지시간) 종북 의심을 받는 국회의원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광성 회장 등 자문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석기, 김재연, 정진후, 황선, 강종헌 등 종북 국회의원의 국회 입성을 중지하라"고 촉구하고 "국회는 종북 좌파 국회의원을 퇴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북한의 독재 체제를 옹호하는 세력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면서 국회가 부적격자의 집합체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