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트윗' 논란에 휩싸인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강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욕설 섞인 멘션(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이외수 씨의 계정을 통해 "취중진담"이라는 말과 함께 100만 팔로워에게 전달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나라 국회의원 수준! 부끄럽다", "뭐라고 변명이라도 한 마디 혹은 당당하게 큰소리 중 하나는 할줄 알았는데 모른척 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 조치 됐지만 당시 화면을 캡처한 그림은 여전히 인터넷 상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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