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미래희망연대가 2일 합당을 선언했다. 황우여 새누리당·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 등 양당 주요 당직자 9명은 이날 회동을 갖고 새누리당이 미래희망연대를 흡수하기 위한 수임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미래희망연대는 지난 18대 총선 때 공천을 받지 못한 친박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친박연대’의 후신으로, 당시 6명의 지역구 의원을 배출했으나 이들은 이미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현재 8명의 비례대표 의원만 남아 있으며 합당이 완료되면 새누리당 의석은 166석에서 174석으로 늘어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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