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왕' 강용석 '황당 명함' 봤더니…찌질이?
국회의원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독특한 명함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월간조선 김정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jungwookim)에 "오랜만에 강용석 의원실에 갔더니, 강 의원이 새로 찍은 명함이라며 하나 줬다. 국회의원 명함 중에 제일 웃기다. 이분, 이번 4월 총선 때 '모 아니면 도'가 될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는 글과 함께 강 의원의 명함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강 의원의 명함에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고소고발 집착남, 화성인, 박원순 및 안철수 저격수, 찌질이, 특권 종결남, 병역비리 스토커, 개천표 용, 극우보수의 아이콘, 예능 늦둥이, 아들 바보, 모두까지 인형, 미친 인지도, 내가 제일 고소해" 등 15가지 별칭이 소개돼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영 총재 명함 이후 최고다", "노이즈 마케팅의 대가", "황당하지만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