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김정은 시대'의 첫 신년공동사설을 발표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추진해온 국정운영노선을 이어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군 기관지 조선인민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 청년동맹 3개지에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2012년을 강성부흥의 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 제목의 공동사설을 실었다.

이번 공동사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등장한 김정은 체제가 발표한 첫 신년사다.

사설은 "노동당의 강성부흥전략을 관철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여나가야 한다"며 "강성국가 건설의 주공전선인 경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이 불길이 더 세차게 타오르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의 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며 기존 선군정치 노선을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j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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