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개헌특위 본격 활동 들어가
최병국 위원장을 비롯한 개헌특위 위원 10명은 이날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통해 특위 운영방식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개헌특위는 권력구조 개편이나 국민 기본권 조항 등 개헌 관련 이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주요 안건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헌을 하려면 정치권력간 타협을 이루고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개헌특위는 이를 위한 기초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특위 구성을 놓고 `친이계' 일색이라는 비판이 있는데 가치중립적인 사람들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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