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석에서 172석으로..미래희망연대(8석) 합당시 180석
개헌선 200석에 한 발짝 더 다가서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7.28 재.보궐선거 결과 여야간 국회 의석수에 변화가 생겼다.

선거 결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5석과 3석을 확보, 양당의 의석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다.

한나라당은 기존 167석에서 172석으로, 민주당은 84석에서 87석으로 의석수가 늘어 양당 차이는 83석에서 85석으로 커졌다.

특히 현재 한나라당은 8석의 의석을 가진 미래희망연대와의 합당이 의결된 상태여서 조만간 합당 절차가 완료되면 한나라당의 의석수는 개헌선(200석)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180석에 이를 전망이다.

이로써 정당별 의석수는 한나라당 172석, 민주당 87석, 자유선진당 16석, 미래희망연대 8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2석, 진보신당 1석, 국민중심연합 1석, 무소속 7석이 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