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7월 28일 실시되는 서울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4일 오전 10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장 최고위원은 “은평을 재선거가 2008년 총선 이후 서울시민이 치르는 첫번째 국회의원 선거이기 때문에 집권 2년반의 MB정권에 대한 서울시민의 중간평가 기회”라며 “언론자유,민주주의,남북관계의 후퇴와 국가채무증가,서민경제 파탄,4대강 세종시로 잃은 정부의 신뢰 등 4대 심판론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제1의 정책목표로 공교육 정상화를 제시하고 인성교육 등 공교육의 권위 회복,전면 무상급식으로 교육복지 실현 등의 공약을 내놓을 방침이다.

장 최고위원의 선거 사무실은 그가 대표로 있는 통합과 창조포럼의 사무실인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에 차렸다.최근 이 포럼의 사무실을 대조동으로 이전해 은평을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통합과 창조포럼은 장 최고 중심으로 정·관계 인사들과 각계 전문가가 지난 2007년 5월 창립한 단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