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정부.여당, 금호사태 적극 해결해야"
전남 곡성출신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거평과 나산에 이어 대주, C&중공업 등 호남기업들이 잇따라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금호까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섣부른 추측이지만 금호가 위태로워지면 호남인들은 공황상태에 빠질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재해와 재난이 났을 때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대책위를 구성한 것처럼 금호사태 수습에도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한나라당 내에 금호대책위원회를 즉각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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