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새해 첫날 인천공항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31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따르면 유 장관과 이 사장은 1일 오전 0시20분께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편을 타고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나리타에서 들어오는 외국인 손님들을 환영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한국방문의 해(2010∼2012년)' 개막을 기념해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선 두 편을 이용한 손님 중에서 1명씩을 추첨해 국제선 비즈니스 항공권과 국내 특급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나머지 승객을 포함해 새해 첫날 입국하는 2천5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관광지도와 할인쿠폰, 퍼즐 카드 등이 든 선물 주머니를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