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2개의 대표축제를 비롯한 44개의 지역축제를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문화부는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유사축제의 통폐합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관광축제의 수를 올해 57개에서 44개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축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축제는 3회까지만 지원하고 최우수축제 등은 등급별 3회,총 7회까지만 지원하는 등급별 지원기간 한도를 설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