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강화군 삼산면, 춘천시 동면 일대

국방부는 30일 강원도 고성군 등 5개 지역의 군사시설보호구역 896만㎡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되는 지역은 강화군 삼산면, 교동면 일대 125만㎡, 강원도 고성군 대진, 거진리 일대 653만㎡,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 13만㎡,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대 105만㎡,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642-13번지 1천㎡ 등이다.

그러나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일대 63만㎡과 포항시 남구의 캠프무적 부대 41만㎡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국방부는 "새로 지정된 구역은 부대창설과 군사작전 활동에 필요한 지역으로 주둔지 울타리 내부로만 보호구역을 한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