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2월 임시국회 일정 돌입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9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사흘째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는 이날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벌인다.

여야는 정국의 쟁점인 4대강 사업 예산과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정안전위는 강경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무위, 기획재정위, 교육과학기술위 등은 전체회의 및 소위를 열어 계류 법안과 예산안을 심의한다.

국회는 이날 100일간의 정기국회를 폐회하고 10일 임시국회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