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일 북한의 화폐개혁 단행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이후 평양에 공관을 둔 외국 정부를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여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한 사실을 최종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어제 날짜로 화폐개혁 단행사실을 공식 확인했다"며 "그러나 환전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보고마다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