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수원 장안에 64명, 안산 상록을에 57명 등 모두 121명의 특별감시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비상감시체제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선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과열 및 위법행위 발생 개연성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 선관위는 26∼28일 사흘간을 '비방.흑색선전 등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불법인쇄물 야간 살포행위와 신문보도 내용 등을 복사.배부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