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 답변.."전작권 전환 진도 58% 수준"

이상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24일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관련, "정확히 따질 수는 없지만, 58% 정도의 진도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환수 추진상황을 묻는 민주당 서종표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내달 군사위원회(MCM)에서 한미 합참의장이 초기작전능력(IOC) 평가결과를 보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또한 김태영 국방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시 상황시 북핵 목표물에 대한 타격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전시가 되면 (핵은) 가장 위협이 되는 표적이므로 가용한 수단으로 정밀하고 신속하게 타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