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각계 주요 인사 및 소외 계층에 햅쌀과 쌀국수를 추석 선물로 전달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 인사 7000여명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쌀과 쌀국수를 차례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석 선물로 햅쌀과 쌀국수가 선정된 것은 쌀 소비량 감소로 깊어지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쌀 소비를 권장하려는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