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9일 앞둔 15일 참가 예비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남북한 적십자사는 15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며 "지난 2일 남북이 교환한 생사확인 의뢰서에 따라 남북이 그동안 각각 확인한 결과를 교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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