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5일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9.26~10.1)에 참가할 예비상봉 후보자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북한 적십자사는 오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위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며 "지난 2일 남북이 교환한 생사확인 의뢰서에 따라 남북이 그동안 각각 확인한 결과를 교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