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175개 공식 분향소에 오후 3시까지 총 9만9천922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조문객 수는 서울 2만1천864명, 부산 2천853명, 광주 1만7천362명, 대구 1천510명, 인천 885명, 대전 2천182명, 울산 628명, 경기 6천955명, 강원 2천90명, 전남 2만8천813명, 경남 1천534명, 충남 2천550명 등이다.

분향소는 16개 시ㆍ도에 22곳, 시ㆍ군ㆍ구 지역에 153곳이 각각 설치돼 운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