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유공자 '집고쳐주기' 운동 전개
첫 수혜자로 선정된 조씨는 한국전 당시 강원도 금성군 전투에 참전해 다리관통상을 입고 현재 연금만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3군사령부는 전기·목공·토목 등의 특기를 지닌 장병들을 투입해 지붕과 거실·마루·화장실 공사 등 주택 보수를 담당하며 용인시는 각종 자재를,보훈복지의료공단은 가재도구를,향군은 후원금을 지원한다.
3군사령부 이준용 인사처장(준장)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까지 전군 차원으로 이런 운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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