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총수명주기체계 정립 세미나

국방부는 11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장수만 차관 주재로 제1회 국방경영정책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방부와 합참, 각군 본부, 연구기관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국방군수 달성을 위한 총수명주기체계관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수명주기체계관리는 소요에서 연구개발, 획득과 양산, 운영유지, 폐기에 이르기까지 국방군수의 전체 단계를 통합된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수품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관리기법이다.

장 차관은 세미나에서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2020 국방개혁 등 일대 전환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고유의 작전적 성능 발휘를 보장하려면 효율적인 운영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 총수명주기체계를 도입해 저비용, 고효율 운영체계로 전환하되 전투기능은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