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일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조전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조전에서 "아키노 전 대통령의 용기있는 지도력이 필리핀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에 크게 기여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과 필리핀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