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지은희(23)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 선수는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보배"라며 "이번 우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로서 입지를 굳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