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전(현지시간) 이탈리아를 떠나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특별기 편으로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 도착해 조희용 주스웨덴 대사,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 이봉철 스웨덴 한인회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박편으로 친환경 도시인 하마비를 방문, 시 환경정보센터에서 친환경 도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 주거지역을 시찰한다.

이 대통령은 다음 날인 12일 칼 헨리크 스반베리 에릭슨 회장을 만나 에릭슨의 한국 투자 문제를 협의한 뒤 스웨덴 왕궁인 솔리덴궁을 방문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오찬을 함께 한다.

순방 마지막날인 13일에는 프레데리크 라인펠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구두로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톡홀름연합뉴스) 추승호 이승우 기자 chu@yna.co.kr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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