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울산시당 국정보고대회 열려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3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울산시당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정비사업은 투자액에 비해 실익이 큰 사업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특별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에서 매년 홍수가 나는데 그 복구 비용이 4조원"이라며 "4대강 사업에 드는 22조원이 큰 돈임에는 분명하지만 매년 4조원을 가치없는 데 쓰는 일에 비하면 매우 효과적인 투자"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며칠 전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설명하며 울산 태화강을 모델로 삼았다"며 "4대강 사업이 곧 대운하 사업이라고 반대하는 야당은 울산 태화강에서 모두 수영경기에 나가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정보고대회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진성호(서울 중랑갑) 의원, 울산을 지역구로 둔 최병국.강길부.김기현 의원과 안효대 울산시당 위원장, 그리고 시당 관계자를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stn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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