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본 관방장관은 1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준비와 관련,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 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하고 (실제로) 핵실험을 했다.

추가로 발사 실험을 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해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에 대한 경계의 뜻을 분명히 했다.

가와무라 장관은 "북한의 동향에 대한 정보수집과 분석에 힘을 쏟는 등 일본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