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올바른 직업 및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에 건설하는 ‘종합직업체험관 신축공사’ 최종낙찰자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됐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800억원 규모의 ‘종합직업체험관 신축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삼성물산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저가낙찰제로 집행된 입찰에서 삼성물산은 532억원을 써내 예정가격 대비 73.95%에 낙찰받았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이 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설계부터 시공까지 공사관리 전 과정을 맞춤형서비스로 시행된다. 8만㎡ 부지에는 지하1층, 지상4층 총 38,993㎡ 규모의 건물이 건립되며, 직업세계관·청소년체험관·어린이체험관·진로설계관 등이 들어선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