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애도와 탄성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봉하마을 공식 분향소를 비롯해 전국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상에서는 살아 생전의 모습, 특히 귀향 후 국민들과 어우러지며 '노간지'라는 이름을 얻은 사연 등과 사진들이 공개되며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있는 사진들은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온화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의 사진 아래 마다 아쉬움을 내비치며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각종 포털은 '인터넷 분향소' 등을 설치해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들 또한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달고 대통령의 서거에 슬픔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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